지역 여행을 하면 그곳의 책방, 소품샵 등등 문화공간은 꼭꼭 찾아본다.
이번에는 강릉의 공간을 살펴봤다.
사실 바닷가 주변의 소품샵들은 만들어내는 굿즈나 분위기가 비슷하게 느껴져서 색다른 공간을 찾았는데...
그러던 중 발견한 오어즈 Oars...!
정확히 니즈에 적합한 공간이었다!
강릉여행을 계획하시는 분이라면..! 일단 교동은 꼭 들리세요!
Oars 주변으로도 편집샵이나 동네책방, 카페 등이 있어 뚜벅이 여행자라면 둘레둘레 걸으며 구경하는 재미가 있을겁니다!
Oars(오어즈)
편집샵
12:00 ~ 18:00
*화 : 정기휴무
인스타그램 : http://instagram.com/oars.kr
간판과 오래된 유리문이 정말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며 문을 열면
당황스러울 정도로 가파른 계단이 나옵니다.
사장님이 색감을 진짜 잘 쓸 것 같다는 기대감이 들게하는 계단!
강릉의 순간들을 주제로 엽서와 포스터가 있었다.
사진과 그림, 그 둘을 합한 작품 등등 다양한 엽서와 포스터를 구경했다.
포스터를 살까 말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사야할 건 굿즈다........! 싶었다!
모자, 티셔츠, 가방 등등 굿즈가 정말 너무 예뻤다.
색감이 최고
모자는 전부 착용이 가능했고!
티셔츠도 사이즈별로 있었다.
사이즈가 없는 경우에는 사장님이 무료배송도 해주신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적당히 빈티지스러우면서도 마감처리가 잘 되어 있어서
모자 하나하나 써보면서 구경했다.
그리고 결국 하나 겟또ㅎㅎㅎ
지금도 너무 잘 쓰고 있다!
~~모자맛집 오어즈~~
귀여워....
저 벽에 걸린 비치가방도 살까말까 엄청 고민했다.
정말 여긴 색감이 깡패입니다.
사장님 계산하시는 카운터 뒤에 있는 그림이 너무 맘에들어서
한참 흘깃흘깃 쳐다보다 찍었다 ㅎㅎㅎ
내가 강릉을 떠올리면 생각나는 여유로움이 이 포스터에서 다 드러나는 것 같아
너무 좋았던 그림!
마지막 나오는 길에 본 엽서!
빛 색감을 정말 잘 담지 않나요?
이것도 Get!
힐링 공간이었던 오어즈!
다음에 또 강릉에 갈때까지 잘 있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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