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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여름을 기다리는 이유.
그것은
콩.국.수
여행을 가도 그 지역 현지인들이 많이 가는 찐맛집 찾는 것을 좋아하는 내 레이더망에 발견된
단오길설렁탕... 진짜 찐맛집 입니다.
가게 이름이 설렁탕집인데 여름의 계절메뉴 콩국수도 유명한 이곳에서 한그릇 싹 비우고 온 후기입니다.
단오길 설렁탕
11:00 ~ 20:00
*브레이크 타임 : 15:00 ~ 17:00
*라스트 오더 : 14:20 / 19:20
간판부터 느껴지는 찐맛집의 기운.
역시나 사람들..현지인분들이 진짜 엄청 많았다.
11시 정도에 갔는데도 이미 꽉찬 테이블
그치만 순환이 빨라서 다행히 바로 앉을 수 있었다.
밖에서 봤을때는 가게가 작고 수용인원이 작을 것 같았는데,
막상 앉아보니 꽤나 넓었다!
그리고 역시 자리는 만석!
계속 나가고 다시 채워지고 반복이었다!
가게 이름이 단오길 설렁탕인만큼 그래도 설렁탕을 먹어야 하나 고민하다가
이곳에 온 본래 목적을 잃지 않고 주문한 콩국수.
서울 진주집도 가보고 미슐랭 받은 콩국수도 먹어봤지만,,,
진짜 1등.
메밀면과 부드러운 콩국의 조화.
알맞은 간.
정말 최고였다.
콩국수 찐또배기 맛집은 오이, 얼음을 넣지 않는다는
내 개인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매우 부합한 맛집이었다.
정말 계속 생각나는 맛집!
그리고 이곳의 열무김치..
미쳤습니다..
약간의 탄산감이 있나 싶을 정도로 톡쏘는 맛이 있는데
진짜 감칠맛 대박이었던 곳!
김치는 셀프코너에서 추가로 가져다 먹을 수 있었는데
정말 맛있게 잘 먹고 나온 곳!
강릉 간다면 필수방문 코스가 되었습니다!
콩국수 러버들...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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