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현지인 회 맛집 '중앙시장횟집' '강릉중앙시장도마횟집본점'

강릉 워캐이션 출발기

 

월요일 오후 근무가 끝나자 마자 출발한 강릉!!

 

코로나를 겪으며 재택근무가 만연해진 업무 환경에서

생겨난 새로운 업무 문화!

"워캐이션" 은 생소하지만 한번쯤 해보고 싶었다!

 

Work + Vacation

일과 휴가가 공존하는 

Workcation

 

[강릉] 현지인 회 맛집 '중앙시장횟집' '강릉중앙시장도마횟집본점'

 

강릉이라네~

 

2시간 30분 정도의 운전이었지만!

지인짜 오랜만에 볼 바다를 기대하며

휴게소 한번 들리지 않고 단숨에 도착했다!

 

[강릉] 현지인 회 맛집 '중앙시장횟집' '강릉중앙시장도마횟집본점'

 

일단 탁 트인 동해부터 보고 가실게요!

 

 7시 무렵 도착한 바다인데..!

이제 살짝 해가 지기 시작하는 하늘이었다

 

바닷바람에 파도소리에 붉은 하늘

 

역시 바다는 동해다!

그것도 강릉 소나무밭 그득한 송정해변은

월요일 출근도, 장거리 운전도 잊게 만들었다

 

' 가슴이 뻥 뚤리는 매직 '

 

동해바다까지 왔는데

그럼 뭐다???

 

제철 생선 먹어주고 가야지~~

 

우린 다 필요없고!

강릉 현지인들이 가는 횟집만 검색해서

제일 괜찮은 곳으로 찾았다!

 

[강릉] 현지인 회 맛집 '중앙시장횟집' '강릉중앙시장도마횟집본점'

 

강릉 중앙시장에 위치한 

"중앙시장횟집"

 

매일
12:00 ~ 22:00
(라스트오더 21:45)

모둠회
4만원
5만원

오징어회 / 산낙지
1만원

중앙시장에서 닭강정 포장은 국룰이니

위치도 너무 맘에 들었다!

 

7월 1일!

7월은 오징어, 도다리가 끝물이고

방어와 비슷한 과인 부시리가 제일 맛있을 때라고 한다~

 

2명이 와서 제철 생선 위주에 광어, 우럭 섞은 모둠회!

[강릉] 현지인 회 맛집 '중앙시장횟집' '강릉중앙시장도마횟집본점'

 

끝물이라도 오징어 빠지면 섭하지~

 

오징어 회는 진짜 신선하고 달았다!

부시리 처음 먹어봤는데 방어보다는 덜 기름진데

너무 쫀득쫀득 꼬소해서

마지막 한 점까지 깔끔하게 다 먹었다

 

[강릉] 현지인 회 맛집 '중앙시장횟집' '강릉중앙시장도마횟집본점'

 

 

기본 상차림비는 1인당 3천원이었는데!

회 가격대가 가성비 있고 양도 많아서 진짜 초장에 쌈 정도 주겠거니 했는데

 

백김치랑, 갓김치에 막장까지 나와서

이것 저것 싸가면서 맛있게 먹었다!!

 

생각보다 기본찬 별건 아니지만 다양하게 나오면 기분이가 너무 조화~

 

무엇보다 저 막장 진짜 야무지게 먹었다!

잘 먹었으니!

 

 남은 워케이션도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