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 Story

['23 하반기] 삼성전자 DS 최종합격 후기_(1)

이도비오 2024. 1. 20.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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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하는 동안 후회없이 최선을 다해서
떨어져도 그러려니 할 수 있었다.
(진짜???)

 
안녕하세요!
합격글, 삼전현직자 유튜브를 보기만 했었는데 이런 글을 쓰게 되다니!
'23년도 하반기 삼전DS부문 최종합격후기를 남겨보려 합니다.
 
'23년 12월 15일 금요일.
결과를 기다리면서 별 생각 다하다가 16시부터는 그냥 멍때리다가 확인해보니 뜸!

 


 (진짜 관련짤들 너무너무 저장하고 싶었는데, 연말에 씁쓸할까봐 지나치다가 최합하고 싹쓸었던)
 

" 서류 - GSAT - 임원면접(인성) - 직무면접 "

위와 같은 순으로 진행된 저의 두번째 삼전 취준스토리 풀어보려 합니다.
(첫번째 취준(최종면접불합..) 이야기도 마지막에 남기겠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기록 목적도 있지만, 현재 전반적인 취업난으로 인해
취준하시는 분들에게 작은 도움 또는 응원이라도 드리고자 이렇게 남겨보게 되었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일수도 있는 한 사람의 경험담으로 생각하시고 
자신에게 맞는 부분을 가져가시기 바랍니다!
 


1. 시작 : 서류_자소서 작성

서류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Essay다!

 
위와 같은 이야기 많이 들어보셨죠?
물론 동의합니다.
 
하지만 제 경우, 2번의 최종면접을 거쳐보니
학력, 학점, 자격증, 수상경력 등 기본적인 팩트를 제외한 
직무관련경력, 대외활동, 에세이는 정말 면접을 위한, 면접관님들께 드리는 질문 리스트 그 자체인 것 같습니다.
'저 이러이런거 했고요, 그거 하면서 이런거 배웠고, 느꼈고, 이런 생각가진 사람이고, 근데 이거 질문해주시면 더 말할 수 있어요!'
 
그리고 실질적으로 면접 들어가서 꼬리질문을 제외하면 5~8개 정도의 큰 질문을 받는데, 
각 영역별로 한개씩만 해도 충분하겠죠.
그러니 임팩트있고, 구체적인 것으로 '이거 제발 질문해주세요' 생각하고 제출하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사실 저는 진짜 이런 생각을 1도 못하고 
두리뭉실까지는 아니지만 제가 정말 대학 4년간 사람만나는 대외활동 등
직무와는 상관없지만 인성관련 빅픽쳐로..ㅎㅎ 쓰고 싶었던 것들이 많아서
세세하게보단 큼직큼직 하게 써서 면준 중에 후회란 후회를....... 했습니다ㅎㅎㅎㅎㅎ

그리고 무엇보다 두리뭉실 큼직큼직 사례보단 이름, 제목 중심의 자소서는
나중에 면접을 준비하실때 대비해야할 레파토리나 상황이 너무 많아집니다...!
 
물론 일단 서류합부터 하자! 하면 쓰고 싶고 한 것들 다 써야지 싶으시겠지만,
우리의 최종 목표는 최종합이니!
면접을 대비한 서류를 작성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서류 작성하고 출퇴근하면서 GSAT라는 마음의 짐을 ㅎㅎㅎ
해야하긴 하는데..하긴 싫다 하던 와중에 뜬 서류결과!
 서류합격…GSAT 공부해라 얼른
 
GSAT준비와 후기는 다음편으로 올리겠습니다!
 
제가 진짜 준비하는 동안 집에 붙여둔건데,

취준은 기세다.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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