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J 호랭이의 두리번

강릉 워캐이션 출발기 월요일 오후 근무가 끝나자 마자 출발한 강릉!! 코로나를 겪으며 재택근무가 만연해진 업무 환경에서생겨난 새로운 업무 문화!"워캐이션" 은 생소하지만 한번쯤 해보고 싶었다!  Work + Vacation 일과 휴가가 공존하는 Workcation  강릉이라네~ 2시간 30분 정도의 운전이었지만!지인짜 오랜만에 볼 바다를 기대하며휴게소 한번 들리지 않고 단숨에 도착했다!  일단 탁 트인 동해부터 보고 가실게요!  7시 무렵 도착한 바다인데..!이제 살짝 해가 지기 시작하는 하늘이었다 바닷바람에 파도소리에 붉은 하늘 역시 바다는 동해다!그것도 강릉 소나무밭 그득한 송정해변은월요일 출근도, 장거리 운전도 잊게 만들었다 ' 가슴이 뻥 뚤리는 매직 ' 동해바다까지 왔는데그럼 뭐다??? 제철 생선..

강원도 어디든 닭강정 유명한게 너무 신기하다 속초는 만석!강릉은 배니! 라고들 하던데 진짜 강릉 중앙시장 가보니까평일인데도 배니 닭강정에 사람들 줄 서 있는거 보고 깜짝 놀랐다!  그럼 또 사야지~   닭강정 메뉴는 순살로 매콤, 달달, 반반 달달이랑 반반 고민하다가그래도 매콤이 궁금하기도 해서! 우린 반반 시켰다! 참고로 매콤, 달달은 2만원, 반반은 2만 2천원이다!   그리고 반반은 진짜 잘 한 선택! 매콤이 찐이다..! 솔직히 닭강정 만석 못 따라잡지~생각했었는데막상 먹어보니 매콤 감칠맛 미쳐~근데 또 먹다보면 생각보다 매워서 달달로 달래줘야함 ^^ 다들 2천원 더 내고 반반 드세요! 양도 많아서 남은건 담날 치밥으로 먹었다! 그리고 아무리 생각해도 이름 기원이...너무 어이없...맛있으니 됐지!..